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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산책중에 동네에서 다른 개를 마주쳤어요 우리집 개는 성장기의 말티즈인데 제법 큰 편 이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되게 큰줄 알고 겁이 없다고 했었는데 어제 마주친 개는 대형견이라서 8개월인데도 이미 성인 반만한 사이즈였어요 그랬더니 보자마자 쫄아서 저한테 안아달라고 낑낑대는데 그모습이 너무 웃기더라고요 인사를 시켜주고 싶었는데 우리집 강아지가 너무 무서워 해서 그냥 돌아왔네요
얼마전에 산책중에 동네에서 다른 개를 마주쳤어요 우리집 개는 성장기의 말티즈인데 제법 큰 편 이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되게 큰줄 알고 겁이 없다고 했었는데 어제 마주친 개는 대형견이라서 8개월인데도 이미 성인 반만한 사이즈였어요 그랬더니 보자마자 쫄아서 저한테 안아달라고 낑낑대는데 그모습이 너무 웃기더라고요 인사를 시켜주고 싶었는데 우리집 강아지가 너무 무서워 해서 그냥 돌아왔네요